연말정산에서 누락된 공제, 종합소득세 신고 때 신청방법

지난 연말정산에서 공제 혜택을 놓쳤다면, 5월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이 마지막 기회입니다.
특히, 월세, 기부금, 의료비, 교육비 공제는 누락되기 쉬운 대표적인 항목인데요.

혹시 나도 해당되는지 아래 내용을 확인해보세요.

 

 

 

1. 이런 경우라면 5월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입니다

• 사업, 기타, 금융소득이 있는 경우
• 두 곳 이상 회사에서 급여를 받았으나 연말정산 때 합산하지 않은 경우
• 임대소득 등 추가 소득이 있는 근로자

이런 경우, 연말정산에서 빠졌던 공제도 이번에 챙길 수 있습니다.

 

2. 놓치기 쉬운 공제 유형과 사례

월세 세액공제

• 계약서나 계좌이체 내역을 준비하지 못해 신청하지 못한 경우
• 총 급여 7천만 원 이하 무주택 세대주라면 월세 세액공제 15~17% 적용 가능

기부금 세액공제

• 작년에 기부했지만 공제받지 않은 기부금이 있다면 이번에 반영 가능
• 특히 종이 영수증으로만 발급된 기부금을 놓쳤다면 5월에 신청 가능

교육비 세액공제

• 대학생 학자금 대출을 받았어도 교육비 공제 가능
• 취학 전 아동 학원비, 중·고등학생 수능(종합반) 비용도 공제 대상

의료비 세액공제

• 의료기관이 간소화 서비스에 자료를 제출하지 않아 공제받지 못한 경우
• 연말정산 이후 받은 영수증도 5월에 반영 가능

놓친 공제가 있다면 이번에 꼭 챙기세요.

 

3. 과다 공제, 그대로 두면 가산세 대상

만약 공제를 너무 많이 받았다면, 이번에 정정해야 가산세를 피할 수 있습니다.

과다 공제 사례

• 연간 소득이 100만 원 넘는 가족을 부양가족 공제로 포함한 경우
• 맞벌이 부부가 자녀를 중복 공제한 경우
• 사망한 부양가족을 공제한 경우
• 연말정산 때 주택자금·월세 공제를 잘못 적용한 경우
• 공시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노동조합 회비를 세액공제한 경우

실수했다면 5월 종합소득세 신고 때 정정하면 됩니다.

 

4. 환급금은 언제 받을 수 있을까

국세청에 따르면, 5월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자는 454만 명이며,
환급 대상자는 6월 말까지 환급금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기회에 놓친 공제도 챙기고, 잘못된 부분도 정정하세요.
5월 종합소득세 신고는 단순 신고가 아니라, 내 돈을 돌려받을 수 있는 기회입니다.

 

참여해볼까요?

혹시 빠뜨린 공제가 있는지 확인해 보셨나요?
과다 공제 사례에 해당되는 부분은 없나요?

주변에도 이 내용을 공유해 주세요.
5월 종합소득세 신고를 통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