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를 사용한다면 잊고 있던 잔액이 남아 있는지 확인해 보자.
2026년 10월 19일부터 세 회사가 장기간 사용하지 않은 선불충전금 잔액을 이용자에게 정기적으로 알리고,
환급 방법도 함께 안내하기 시작한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2026년 8월 말 기준 통지 대상은 중복을 포함해 약 176만 명이며,
이들이 보유한 장기 미사용 충전금은 총 255억 원이다. 정부가 새로 지급하는 지원금이 아니라,
이용자가 과거에 충전해 두고 사용하지 않은 돈이다.
선불충전금이란?
선불충전금은 결제나 송금을 위해 앱에 미리 충전해 둔 돈이다.
네이버페이 머니, 카카오페이머니, 토스머니 등이 대표적이다.
포인트나 할인 쿠폰과는 다르게, 이번 제도는 결제·송금용으로
충전해 둔 페이·머니형 선불 잔액에 관한 내용이다.
따라서 모든 포인트나 쿠폰이 이번 환급 안내 대상에 포함되는 것은 아니다.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토스 통지 기준
세 회사는 장기간 사용하지 않은 잔액을 안내하지만, 통지 대상 기준은 서로 다르다.
| 구분 | 미사용기간 | 통지 대상 | 잔액안내 방식 |
| 네이버페이 | 2년 이상 | 1,000원 이상 | 네이버톡톡 |
| 카카오페이 | 1년 이상 | 1원 이상 | 카카오톡 알림톡 |
| 토스 | 2년 이상 | 1,000원 이상 | 토스 앱 푸시 |
통지는 2026년 10월 19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대상자라고 해도 모두 같은 날 알림을 받는 것은 아니다.
또한 장기 미사용으로 분류되더라도 잔액을 사용하거나 환급받는 데 제한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
네이버페이 환급 방법
네이버페이 머니가 남아 있다면 다음 순서로 확인하면 된다.
- 네이버 앱 또는 Npay 앱에 로그인한다.
- Npay 머니 메뉴에서 잔액을 확인한다.
- 송금 메뉴에서 본인 명의 계좌를 선택한다.
- 환급할 금액을 입력하고 진행한다.
네이버페이 공식 고객센터에 따르면 유상으로 충전한 Npay 머니는 등록한 본인 계좌로 송금할 수 있다.
다만 이벤트로 받은 포인트 등 무상 적립금은 송금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머니와 포인트를 구분해 확인해야 한다.
카카오페이 환급 방법
카카오페이는 마지막 사용 후 1년 이상 지난 잔액이 1원 이상인 이용자에게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 카카오페이 공식 알림을 확인한다.
- 카카오페이 앱이나 공식 서비스에 접속한다.
- 계좌 송금 메뉴에서 환급할 금액과 계좌를 확인한다.
- 안내된 절차에 따라 환급을 진행한다.
카카오페이머니 잔액과 포인트는 성격이 다를 수 있으므로, 실제 환급 화면에 표시되는 잔액과 조건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토스머니 환급 방법
토스는 2년 이상 충전·사용 이력이 없고 잔액이 1,000원 이상인 이용자에게 앱 푸시로 안내한다.
이번 안내는 문자나 이메일이 아니라 토스 앱 알림을 통해 진행된다.
- 토스 앱을 직접 실행한다.
- 토스머니 잔액을 확인한다.
- 안내된 계좌 환급 메뉴로 이동한다.
- 본인 명의 계좌와 환급 금액을 확인한 뒤 진행한다.
알림을 받지 못했더라도 앱에서 잔액을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다.
단, 실제 환급 가능 여부와 절차는 앱에 표시되는 안내를 기준으로 확인하자.
알림이 오지 않아도 직접 확인할 수 있을까?
가능하다. 이번 제도는 장기 미사용 잔액을 이용자에게 알려주는 절차를 강화한 것이지,
알림을 받은 사람만 환급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가 아니다.
따라서 알림이 오지 않더라도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 앱을 각각 열어
머니 잔액과 송금·환급 메뉴를 확인하면 된다. 잔액이 남아 있다면 각 서비스에서 안내하는 조건에 따라 환급을 진행할 수 있다.
환급 안내를 사칭한 문자·피싱 주의
잠자는 돈을 돌려준다는 소식이 알려지면 이를 악용한 사칭 메시지가 등장할 수 있다.
금융당국은 공식 채널이 아닌 출처 불명의 문자나 이메일로 계좌정보 등을 요구하는 경우 응하지 말라고 안내했다.
- 문자나 이메일에 포함된 의심스러운 링크는 바로 누르지 않는다.
- 안내가 의심스럽다면 앱을 직접 실행해 잔액을 확인한다.
- 환급을 위해 비밀번호나 인증번호를 타인에게 알려주지 않는다.
- 환급을 받기 위해 별도의 선입금을 요구한다면 응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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