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최저임금 논의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자영업자들의 현실을 보여주는 충격적인 조사 결과가 나왔다.
자영업자 3명 중 1명은 본인 월 소득이 최저임금 수준에도 못 미치는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영업자 34% “월 소득이 최저임금보다 낮다”
한국경제인협회가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자영업자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 34.0% → 월 소득이 최저임금 수준(약 215만 원)에 미달
- 19.8% → 월 250~300만 원 미만
- 17.0% → 최저임금 수준 이상 ~ 250만 원 미만
- 11.4% → 350~400만 원 미만
즉, 상당수 자영업자가 “일은 하지만 소득은 최저임금 이하”인 구조에 놓여 있는 셈이다.
경영환경은 더 악화되는 중
이번 조사에서 자영업자들은 현재 경영 상황에 대해 매우 부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 57.0% → 지난해보다 경영 악화
- 도·소매업 66.3% → 가장 큰 타격
- 숙박·음식업 65.8% → 뒤를 이음
- 예술·스포츠·여가업 58.2%
특히 내수 기반 업종일수록 경기 영향이 크게 나타났다.
최저임금 인상에 대한 자영업자 인식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 논의에 대해서도 자영업자들은 부담을 크게 느끼고 있었다.
- 44.6% → 동결이 적정
- 13.0% → 인하 필요
- 20.6% → 1~3% 미만 인상만 가능
또한,
- 25.2% → “이미 한계 상황”
- 14.6% → 1~3% 인상 시 폐업 고려
- 12.0% → 3~6% 인상 시 폐업 고려
이라는 응답도 나왔다.
고용·가격도 이미 한계 상황
자영업자들의 현실적인 여건도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 59.2% → 추가 고용 여력 없음
- 37.6% → 이미 가격 인상 계획 있음
즉, 임금이 오를 경우
👉 고용 축소 또는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구조다.
“최저임금 결정 과정에 의견 반영 안 된다”
응답자의 86.0%는 다음과 같이 답했다.
“최저임금 결정 과정에서 자영업자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는다”
제도 개선이 필요한 부분으로는
- 경제 상황 반영한 인상률 제한
- 업종별·지역별 차등 적용
- 지불 능력 고려한 기준 개선
등이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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