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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SKT 유심 교체] 6월 20일부터 바뀐 예약 방법 총정리

SK텔레콤이 대규모 해킹 사고 이후 진행한 유심(USIM) 교체 작업의 1차 단계가 사실상 마무리 수순에 들어갔습니다.
6월 18일 밤 기준 누적 890만 명이 유심을 교체했으며, 남은 예약자 중 방문하지 않은 고객을 제외한 실제 대기자 약 46만 명도 6월 19일 중 교체가 완료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SKT는 6월 20일부터 유심 교체 신청 시스템을 전면 개선해 운영에 들어갑니다.

기존에 불편함이 있었던 예약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점이 핵심입니다.

[SKT 유심 교체] 6월 20일부터 바뀐 예약 방법 총정리

6월 20일부터 달라지는 유심 예약 방식

SKT는 6월 20일부터 고객이 직접 매장·날짜·시간을 선택할 수 있는 자율 예약 시스템을 운영합니다.
기존에는 SKT 측이 지정한 날짜에 맞춰야 해 유연성이 떨어졌지만,

이제는 T월드 홈페이지에서 본인이 원하는 조건으로 예약이 가능해졌습니다.

  • 예약은 1시간 단위로 가능
  • 예약 가능일은 일주일 단위로 오픈
  • 매장별 예약 수용 인원이 찰 경우 해당 시간 마감

 

예약방법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는 링크는 아래에 있습니다.

직접 예약하는 방법 (PC 또는 모바일 브라우저 기준)

  1. T월드 접속
    https://www.tworld.co.kr
  2. 상단 메뉴에서 ‘유심 교체 신청’ 클릭
    → 메인 배너 또는 공지사항에서 바로 연결되는 경우도 있음
  3. 본인 인증 진행
    → 통신사 선택 후 인증서, 패스, 휴대폰 인증 중 선택 가능
  4. 매장 선택
    → 내가 원하는 지역의 SKT 직영점 또는 대리점 검색
  5. 날짜와 시간 선택
    → 일주일 단위로 오픈되며, 1시간 단위로 예약 가능
    → 해당 시간대에 예약이 다 찼을 경우, 다른 날짜로 선택
  6. 예약 완료 후 방문
    → 선택한 시간에 해당 매장 방문 → 유심 무료 교체 진행

유심 재고·비용 부담

SKT는 이미 6~8월 동안 총 1,340만 개의 유심을 확보한 상태입니다.
현재 기준으로도 150만 개 이상의 재고가 있는 만큼, 교체 수요가 늘더라도 대응이 가능하다는 입장입니다.

 

또한 유심 교체 비용은 개당 7,700원 수준이며, 890만 개 기준으로 약 770억 원에 달하는 비용이 투입되었지만,

모두 SKT가 부담하고 있습니다.

참고사항

  • 예약은 하루 최대 약 20만~30만 명 처리 가능, 혼잡도 낮음
  • 유심 재고 충분히 확보되어 있음 (걱정 NO)
  • 교체 비용은 무료 (SKT 전액 부담)
  • 아직 유심을 안 바꾼 고객이라면 지금이 가장 편한 타이밍